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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설] 불법 계엄 방조·거짓말, 한덕수 구속하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9일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한 전 총리는 12·3 불법 계엄을 방조하고 선포문을 사후 승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거짓 증언한 혐의도 있다. 계엄 선포문과 관련해 그는 “계엄 해제 국무회의가 될 때까지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나중에) 양복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다”고 증언했지만,
경향신문 91일 전 - [사설] 민주당 일방 독주가 불러온 대통령 지지율 급락
━ 야당 무시 여당 대표, 논란 법안 줄줄이 강행 처리 ━ 통합 정치 외면하면 중도층 지지 철회 이어질 것 취임 두 달여 만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에 노란불이 켜졌다. 리얼미터가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취임 후 최저치인 51.1%로 나타났다. 7월 5주에 63.3%였던 지지율이 2주 만에 12.2%포인트나
중앙일보 92일 전 - [사설] 대통령 안가가 김건희 국정농단 아지트였다니
김건희씨가 삼청동 대통령 안가(안전가옥)에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을 만났다고 한다. 이 회장은 자신의 맏사위 박성근 변호사(전직 검사) 인사 청탁과 함께 김씨에게 고가의 명품들을 전달했다고 시인한 장본인이다. 18일엔 어처구니없는 뉴스가 또 나왔다. 이 회장은 민중기 특별검사에게 제출한 자수서에서 “지난해 말 12·3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김건희 여사가 지
경향신문 92일 전 - [사설] 모험자본은 벤처·창업을 뛰게한다
어떻게 이익을 남기든 눈총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금융권이 '모험자본' 쪽으로 눈을 돌렸다. 이게 정책적 코드 맞추기든, 자체 신규 투자 전략이든 반가운 일이다. 시늉이나 생색내기 차원이 아니라 유망 벤처 육성을 넘어 창업 활성화까지 이어진다면 진짜 생산적 자본으로서 역할한 것으로 평가 받을 것이다. KB, NH, 신한 등 업계 선도 금융지주와 계열 캐피털사
전자신문 92일 전 - ‘尹 포용’ 후보가 앞선다는 국힘 全大와 냉담한 민심[사설]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수 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긴커녕 ‘거꾸로’ 행태를 거듭한다. 강성 당원만 관심을 갖고, 온건 당원은 뒷짐을 지고 관망하며, 국민은 누가 당권을 장악하든 신경을 쓰지 않는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새로운 당 지도부가 선출되면 대여(對與) 강경 투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지
문화일보 9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