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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오늘도 어제와 같은 속도로 흘러갑니다. 우리가 무사히 하루를 건너올 수 있는 건, 아마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제 몫을 다하는 이들 덕분이겠지요. 이 페이지는 우리 주변의 작은 영웅들에게 보내는 기록이자, 감사의 인사입니다.
- "'돈쭐' 내러 편의점 왔다"…유공자·노인에 음식 무상제공 안내문 붙인 점주 [따뜻했슈]
국가유공자와 노인에게 상품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안내문이 부착된 경기도의 한 편의점 출입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과 노인들을 위해 편의점 물건과 식료품을 무상 제공하는 경기도의 한 편의점이 온라인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국가유공자 존경합니다" 손글씨로 쓴 안내문 지난 22일 온
파이낸셜뉴스 302일 전 - 언니 유언대로… 허름한 차림 여성이 조용히 기부한 돈다발 [아살세]
12월이 되면 거리 곳곳에 빨간 자선냄비와 종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영국의 한 목사가 시작한 구세군(The Salvation Army)의 자선냄비는 국내에서만 어느덧 9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년에 가까운 역사만큼 이제 겨울의 풍경처럼 느껴지는데요. 시대가 변해 신용카드를 태그하는 전자 모금도 생겼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국민일보 306일 전 - ‘붕어빵 아저씨’ 14년째 선행…올해도 365만원 기부 [아살세]
전북 익산에서 14년째 매일 1만원씩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붕어빵 아저씨’ 사연이 알려지면서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원광대 인근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하는 김남수(67)씨는 이날 시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365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김씨가 지난 1년간 붕어빵을 팔며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만원씩
국민일보 315일 전
- 승무원 꿈꾸던 11세 소녀,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떠나 [따뜻했슈]
기증자 故 김하음 양. /사진=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승무원을 꿈꾸던 11세 소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하음 양(11)는 지난달 7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폐장·간장·양측 신장을 기증해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하음 양은
파이낸셜뉴스 302일 전 - "엄마가 사랑해"... 트럭 돌진 사고 희생자 23살 청년, 3명에게 새 생명 선물
[이영일 기자] ▲ 지난 11월 13일 발생한 부천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졌던 문영인씨(23)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지난 11월 13일 오전 10시 55분경, 경기 부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트럭 돌진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문영인(23)씨가 끝내 소생하지 못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오마이뉴스 314일 전
- 부평역서 생명 구한 간호사 “누구라도 도왔을 것” [아살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속 간호사가 지하철역에서 쓰러진 60대 시민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배낭경 간호사는 지난달 23일 오후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중 6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앞으로 쓰러지며 얼굴을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배 간호사는
국민일보 308일 전 - 빙판길에 고립돼 복통 호소하던 임산부, 경찰·시민들 도움으로 회복 [따뜻했슈]
지난 4일 경기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긴급 후송을 하던 순찰차가 결빙 구간에 빠지자 시민들이 달려와 경찰관과 함께 순찰차를 밀어 바퀴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파이낸셜뉴스] 빙판길에 고립돼 복통을 호소하던 임산부가 경찰관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사연
파이낸셜뉴스 309일 전 - "도와주세요" 외침에 달려온 11명의 영웅들, 생명을 구하다[따전소]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도와주세요!” 지난 11월 6일 밤 9시께 수원시 매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앞에서 다급한 외침이 밤공기를 찢고 울렸다.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과 우회전 하던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아이가 차량 앞범퍼 아래 깔린 것이다. 사고차주인 50대 여성은 다급히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기사 조화용(57)씨에게 달려가
이데일리 323일 전
- [인터뷰] 328g 아기, 생존율 1% 벽을 넘었다…정지은 교수가 말하는 ‘끝까지 놓지 않은 이유’
출생 체중 328g. 통계상 생존 가능성이 1% 미만으로 분류되는 초극소 저체중이다. 분만장에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것 자체가 드문 사례였다. 초극소 저체중아인 이유주 양은 재태기간 26주 만에 태어났다. 호흡부전과 폐고혈압, 태변 배출 장애, 동맥관 개존증 등 중증 미숙아가 겪을 수 있는 여러 고비를 연이어 넘겼다. 치료 과정
영남일보 302일 전 - 사랑이 부풀어 오르는 빵집…고재영빵집 대표 고재영 [인터뷰]
경기 침체, 물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월세까지 자영업자들의 ‘버티는 삶’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맛과 친절을 앞세워도 대형 프랜차이즈의 물량 공세가 지속될수록 가게들은 힘을 잃고 조용히 사라지고 만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도 내년이면 20주년을 맞는 군포시 동네빵집 ‘고재영빵집’은 건강하고 담백한 빵맛만큼이나 ‘선한가게’로 알려지며 손님들의 사랑을
경기일보 318일 전 - “사장님 나빠요” 블랑카 근황…‘다문화 지킴이’로 제2의 인생 [따만사]
“사장님 나빠요”로 유명했던 개그맨 블랑카(정철규)가 지금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강단 위의 연사로 활약 중이다. 그는 “웃음이 편견을 바꾼다”고 말한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사장님 나빠요!” 2000년대 중반 전국을 웃게 했던 이 유행어는 외국인 노동자의 애환을 나타냈다. 유행어를 탄생시킨 개그맨 ‘블랑카’(본명 정철규·45
동아일보 362일 전